이 팬분도 깨달으셨네.
마음 덜 아플려고 내가 우석이를 서랍에 넣었다가
우리 고양이 보이면 기분 좋아서 버선발로 뛰어나오잖아.
그런데 팬분들은 왜이리 진심이야..
그러니까 우석이가 팬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사랑을 주면서 마음 설레게 하니까 이런거 아니야?
\ / 난 우석이가 나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왜 사랑앓이 하는 여성이 또 있어??
😡 화났어.. 그래도 넌 존재만으로도 날 환하게 하니까 사랑해줄게.
우석이가 등장하면 조명이 켜지 듯이 세상이 밝아진다니까.
그리고 너가 아는지 모르겠는데
너는 고마워하고 정답게 대하는거지만
그게 좋아하는 사람한테서 그런 애정을 느끼면
못 잊고 사랑하게 된단 말이야.
그리고 넌 뭔가 진심인 것 같고, 떠나면 눈물 뚝 떨어질 것 같고, 그게 이성으로의 사랑은 아니겠지 싶으면서도 너에게 힘이 되는 것 같으니까 그리고 너가 팬 하나하나를 아니까 그 사랑을 중단할 수 없는거야.
그래서 너가 입대하면서 수천명의 여성을 울리는 거라고.
그러니까 왜 다정해도 진심으로 느껴지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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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아는 다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지. 2024.10.07
- 김우석, 밤되 동료분 결혼식 갔었구나. 2024.10.06
- 2024 가을 🍁 2024.10.05
- 김우석 입대 전에 소원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4.10.04
- 이거 진짜. 2024.10.03
- 고양아, 좋은 것 하고 좋은 것 먹고 지내♡ 2024.10.03
- 연극 트랩 관람 후기 ★★★☆☆ 2024.10.02
- 오늘 이거 웃긴다 2 2024.10.02
- 오늘 이거 웃긴다 1 2024.10.01
- [소설] 순례 주택 (유은실) ★★★★★ 2024.09.30
- 김우석 군대 가서도 멋있겠다♡ 2024.09.29
- 무신론자 대학교수의 임사체험 2024.09.28
- 티켓대리구매 기사 떴네. 2024.09.28
- 김우석 입대 기사 떴다. 2024.09.27
- 김우석 전역일을 고대하며 2024.09.27
- 김우석 병역의무 이행하러 가는구나. 2024.09.27
- 기분 좋아졌다 2024.09.26
- 김우석♡ 2024.09.26
- 뮤지컬 랭보 관람 후기 ★★★★☆ 2024.09.25
- 올영 세일 2024.09.25
니아는 다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지.
김우석, 밤되 동료분 결혼식 갔었구나.
엑스 보다가 우석이 못 보던 사진이 등장하여 인스타를 가보니 우석이가 스토리를 올렸었다.
악~~ 오늘 우석이 모습이라는 거잖아♡ 예쁘게 착하게 잘생겼다.
축가 부른거야? 형한테 축가 부탁받았나 보구나.
아. 이 분. 이 분이 결혼하신 거구나.
신랑이랑 신부가 닮으셨다.
우석이는 나랑 닮았는데. 내가 너의 예쁜 누나 해줄게. 나 뱀파이어라 안 늙어. 우석이도 뱀파이어라 안 늙네. ㅋㅋ
2024 가을 🍁
메이플메이크업, 가을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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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입대 전에 소원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거 진짜.
이*민호 연기 잘 한다고 생각한 적 없었는데
파친코에서 연기 잘해.
우석이도 40대에 이런 대작에서 연기대상급 커리어 쌓게 되면 좋겠다♡ 꼭꼭 꾸준히 해서 대성해야해.
매력은 마음에서 시작되는 거라 난 믿지.
고양아, 좋은 것 하고 좋은 것 먹고 지내♡
엑스에서 퍼왔어.
이거 밤되 방영 전이잖아. 그때 생각난다.
이제 곧 입대라 그렇기도 하지만 우석이랑 소통방이 없으니까 서운해..
우석이 내향이라 좀 의무적이라도 한달에 한두번 연락하게 해야 연락 안 끊어질 것 같은데 말이야.
너가 부담스러우면 일년에 한두번 팬콘해주기. 그래야 그쯤 인스타로 연락하지.
아니면 일년에 한두 작품 찍기.
아니아니 위엣 것 다 해줘!!
연극 트랩 관람 후기 ★★★☆☆
스토리는 평범했고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는 수준높았다.
이번에도 서울시극단에서 작품 트랩에 어울리는 향수를 선보였는데
매콤한 시나몬과 꼬냑, 달콤한 호박향이 어우러져 미스터리한 느낌이 떠올랐다.
연극에서 향수회사와 콜라보하여 작품 성격에 어울리는 시향지 선물로 주는 이벤트 계속 해주면 좋겠다. 음~~ 기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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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거 웃긴다 2
ㅋㅋㅋ 걸프전이래.
박명수의 근본없는 유머 너무 웃겨.
연예인들 중 학력 위조 1티어.jpg | 뽐뿌 - https://v.daum.net/v/1JWH6txpp5?x_trk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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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거 웃긴다 1
ㅋㅋㅋ 나 웃음포인트 저렴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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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순례 주택 (유은실) ★★★★★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소설이었다.
수림이 말 배우는 나이 때 "하부지, 스레시" ㅋㅋ 귀여워~~
소설 속 인상깊은 문장이다.
“수림아, 어떤 사람이 어른인지 아니?”
“자기 힘으로 살아 보려고 애쓰는 사람이야.
한번은 식당에서 옆에 있는 부부 모임 얘기 듣고 깜짝 놀랐어. 늙은 부모가 차를 뽑아 줬다, 애들 학원비를 줬다, 매달 생활비를 받는다……. 그런 걸 자랑이라고 하고 있대. 부모 도움 없이 살기 힘든 세상이지만, 마흔 넘어 보이는 사람들이 부끄러운 줄 모르고 떠들더만. 아주 ‘누가 누가 더 어린가’ 내기를 하고 있더라고."
자기 힘으로 살아봐야 남 어려운 걸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 이런게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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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군대 가서도 멋있겠다♡
우석이 제복 잘 어울리는데.
군악대 제복 무척 멋있다♡♡
제복 입은 우석이 사진 올라오면 좋겠다.
무신론자 대학교수의 임사체험
"놀랍게도 죽음을 앞둔 이 시점에도 나는 오직 내 생각밖에는 없었어요.
무엇보다 이 때 나를 가장 공포에 떨게 만든 게 뭔지 아세요?
평범함이었어요.
내가 단지 평범한 한 사람으로 살다 죽는다는 것
대단하고 위대해지지 못한 채로 죽는다는 것
나는 그게 무섭고 두려웠어요."
나도 이것때문에 불안해하는 건데. ㅋㅋ
최고이면 더 좋겠지만 이정도면 인생을 가치있게 살았다는 나 스스로의 인정이 중요한 사람인 것 같다.
https://youtu.be/4sXO5JaqCoA?si=iKzgRBoz3tz1It0H
" 그 빛은 정말이지 셀 수 없이 많은 존재들, 빛의 존재들이었어요."
조금 무서운 이야기지만
나도 수년 전에 유체이탈한 것 같은 경험이 있는데
누워서 안경을 벗고 잠시 눈을 감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가 몸을 일으켰고 눈앞에 멀리 싱크대가 보였는데 선명하게 잘 보여서 놀랐다. (난 안경을 벗으면 시력이 -11이라 뿌옇게 형태마저 잘 보이지 않는다)
놀란 마음을 품고 내 팔을 바라봤는데
투명했고 안에 빛이 나는 구슬들이 마치 혈관처럼 박혀있었다. 그래서 내 몸에서 약하지만 빛이 났다.
이 영상의 저 그림을 보니까 조금은 비슷해서 생각이 났다.
이후 두려운 마음에 육체로 돌아가야한다는 생각을 한 후 눈을 떴고 난 여전히 침대에 누워있었다.
" 예수님과 천사들은 크게 실망하고 있었고
또 슬퍼하고 있었어요.
나는 내가 태어난 이유, 목적대로 인생을 살아내지 못했고
그것이 그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고 있었어요. "
헉!! 사후에 이들이 내가 살아온 인생 때문에 실망하고 슬퍼한다면 울고 싶을 것 같다.
" 내가 우리가 태어난 이유는 뭘까요?
우리 모두는 신의 자녀로 태어났어요.
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태어난 이유에요.
당신이 당신과 함께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면
그 사람들도 또 그들 주위의 사람들을 사랑하게 되는 끝없는 연쇄 작용
종국에는 모든 사람들이 사랑하게 되는, 사랑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세상
이것이 바로 신의 장대한 계획입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가르치는 가장 중요한 복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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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대리구매 기사 떴네.
[공연·스포츠·교통수단 등을 가리지 않고 암표가 기승을 부린다. 암표상들은 티켓 예약 과정에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하는 프로그램인 ‘매크로’로 티켓을 대량 확보한 뒤 웃돈을 얻어 암표를 파는 것으로 알려졌다. 좌석 선택, 보안 문자 입력, 결제 정보 입력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소화하려면 일반인은 몇 분이 걸리지만 전문 업체들은 단 몇 초 만에 예약을 완료한다. 일각에선 아예 ‘티켓 대리 구매’를 내걸고 영업까지 하는 실정이다.
업체는 “1열 중앙부터 뒷열 사이드 순으로 예매를 시도한다”며 “예약에 실패할 경우에는 전액 환불을 보장한다”고 했다. 한 가수 팬은 “100% 성공률이라니 그 정도 값을 치러도 만족한다”며 “티켓 예매 전쟁을 벌이느니 차라리 속 시원하게 돈을 주는 편이 낫다”고 했다.]
팬들의 티켓 전쟁… 요즘 암표상, ‘더블’ 받고 예매 대행한다 -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4/09/28/BF3TPVGRJZCL3LBTG44MGHPKSI/
ㅎㅎㅎ 어쩐지 정각에 들어가도 뒷열만 남아있더라니.. 그나마 그것도 5분 내로 매진돼고.
티켓값만큼 수수료 주는 건 아깝다. 이건 공정 시장이 아니잖아.
김우석 입대 기사 떴다.
🥲 잘 다녀와.
김우석 전역일을 고대하며
우석이 입대 날짜 잘 잡았다.
2025 여름만 버티면 돼네.
다행히 2026 여름 전에 제대야. 우석이 더위 힘들어하는데.
김우석 병역의무 이행하러 가는구나.
팬미하고 생일 지나고 며칠 후에 입대하네.
2024에 들어가니까 2026에 제대고.
너 안 보고 어떻게 살아? ㅠㅠ
건강하게 지내다 돌아와서는 활동 많이 해줘야해♡
기분 좋아졌다
김우석 보고나서.
난 이제 아프지 않게 널 사랑하는 방법을 찾은 것 같아.
평생 우석이 따라다니면서 행복해야지.
너도 나 보면 기분 좋아질거야.
내가 미인인데 영리하고 착하잖아. ㅎㅎ 매력있지.
김우석♡
우석이 소년 스타일♡ 사랑해.
https://x.com/niaforseok__/status/1838772996925985079?t=zQUT6InUN3qYHOI7nqRy6A&s=32
우석이 남자 스타일♡ 사랑해.
https://x.com/woo__yu/status/1838519025548284276?t=CZioTQ-cpyhuWH4YWook1A&s=32
노력하지 않아도 사랑하게 되는 친구 ♡♡
우석이는 얼굴에서 풍기는 착한 분위기가 좋아. 얼굴만 보고 있어도 기분 좋아진다~
뮤지컬 랭보 관람 후기 ★★★★☆
랭보와 폴을 통해 시인이 일생에서 겪는 희열과 갈망, 고통을 엿볼 수 있었고, 나 또한 시를 지으면서 같은 감정들을 겪었기에 공감과 위안이 되었다.
넘버의 가사가 랭보와 폴의 시였기 때문에 너무나도 좋게 마음을 울렸고
넘버의 음악이나 무대 장치, 연출 등은 평범했다.
랭보가 찾아 헤매던 세상에 대한 진실. 이거 나도 찾아 헤메던 것인데.
자신이 써온 시를 치장과 거짓이었다며
아프리카로 가서 진정한 시를 쓰겠다던 랭보가 마지막으로 남긴 시들은
처절한 삶에 대한 기록이었다. 커피콩을 볶아 몇 프랑을 받았다는. 고된 노동으로 몸이 아프다는 일기. 그 어떤 거짓도 치장도 없는 글.
그리고 고백한다. 인생은 불행의 연속이라고.
이 말을 듣는 순간 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나도 거짓을 위안으로 삼고 있었구나. 인생이 고통이고 불행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어려웠구나 깨닫게 되었다. 행복이라는 단어로 얼마나 오래 나를 속여왔는지. 행복을 말하면 행복해질 줄 알았다. ㅎㅎ
우리는 착각과 같은 희망을 품고 있는 것 같다. 잘 살게 되면 행복해질까, 치열하게 일하면 행복해질까..
그러면서도 랭보는 폴이 지은 시, 소박하고 단순한 낱말들로 지은 따뜻한 사랑시를 읽고 또 읽었다.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자연과 바람과 뜨거운 태양과 사랑은 일순간이지만 우리모두에게 허락되어 있다.
뮤지컬 속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은
랭보와 폴이 시쓰기에 몰입하기 위해 프랑스에서의 가족과 친구, 직장 등 그 모든 것을 떠나 런던 바닷가에 도착하였을 때
처음 보는 바다 풍경에 감동하며 모래사장에 나뭇가지로 두 사람이 함께 지은 시구절이 좋았다.
[ 그들은 누더기를 걸친 채 격렬하게 모험의 길을 간다.
이동수단이라곤 말라빠진 두 다리가 전부.
재산이라곤 눈동자 속에 담긴 금빛 태양이 전부.
나는 살아있다. 참으로 착실하게 타오르는 불꽃처럼
여기 이곳에 살아있다. ]
그리고 랭보가 아프리카에서 진정한 시가 무엇인지를 발견하고난 후 지은 시인 넘버의 가사가 좋았다.
[ 인생은 불행이다.
쉴 틈 없는 불행의 연속이다.
온 우주를 돌고 돌아서
드디어 찾았네
희망은 저물어가고
남은 것은 끝없는 고통뿐
영원, 그것은 하나로 뒤섞인
태양과 바다
영원, 그것은 태양과 함께 가버린 바다
그리하여 나는 벗어난다.
세상 모든 것으로부터.
그리하여 나는 끝내 날아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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