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너무 멋있고 정말 훌륭하고 닮고 싶은
사람들이 있어요.
그래서 그 사람과 함께 있으면 완전하고 충만해지는 느낌.
그래서 계속 함께 하고 싶어요.
그 마음을 멈출 수가 없는 정도.
우리는 그것을 사랑과 존경이라고 표현하는데]
ㅡ> 이 느낌 내가 우석이한테서 느끼는 거랑 똑같다.
완전하고 충만해지는 느낌. 채워진다고 느껴지는 그런 것.

[진짜 사랑이나 존경은 그 사람의 단점도 보이고
부정적인 측면도 통합할 수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랑스럽고 존경스러운 거지.
있는 그대로 그냥 좋은거죠.
근데 이상화을 시켜서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과도하게 좋게만 생각해요. 이런 완벽한 사람이 없어.
그렇게해서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바라는 게 많아지고 서운한 게 많아지고 결국 사이가 틀어지게 되는 겁니다.]
ㅡ> 우석이 단점 보이는데 그게 단점이라는 것도 좋은 측면, 부정적인 측면이 있어서
단점도 좋게 보인다. 이건 이상화인가?
아무튼 장점도 좋도 단점도 좋아서 그냥 있는 그대로 좋은데
바라는 거는 있다해도 강요하고 싶지 않고 간절히 원하는 것도 아니고
서운? 서운한 게 왜 없지.. ㅎㅎ 우석이가 집착형이라 이것도 충족되는데. 이정도로 마음 써주는 사람이 흔치 않아서 만족함♡

https://youtu.be/M_YURjOscJk?si=PBJkVj6sfuuJs-P9

 

 
20여 년 전, 폴 목사는 작은 상가를 임대해서 자신의 교회를 개척했다. 그 작은 교회는 불과 몇 년 만에 수천 명의 성도를 거느린 대형 교회로 성장했고 그 많은 성도를 수용하기 위해 은행 대출을 받아 거대한 성전도 건축했다. 그때 진 빚을 10년 만에 다 갚은 직후 어느 날 폴 목사는 교회 공동체의 믿음을 근본부터 뒤흔들 수 있는 설교를 하고, 담임 목사의 설교는 교회 구성원들을 혼란과 갈등 속에 빠뜨린다.
 
담임 목사 폴은 성경 구절을 인용하고 해석하면서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믿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로 인해 구원을 받는다는 설교를 한다.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죽으면 천국으로 가며 악마도 지옥도 그 존재가 없으며 지옥을 가리키는 원어는 쓰레기 소각장을 의미하는 비유적 표현이라고 말한다. 
이 발언으로 인해 부목사가 기독교 신앙과 반대된다며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지옥의 존재가 있다고 설파하고 이에 동조하는 성도들은 담임목사를 떠나간다. 
교회 장로들의 설득에 이어 아내인 사모도 지옥을 믿는다며 목사의 발언으로 인해 딸이 학교 친구들로부터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자신도 딸과 함께 교회를 떠나겠다고 말한다. 
 
담임목사가 예를 든 것처럼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화재난 집에 뛰어 들어 온몸에 화상을 입고 죽은 소년. 이 소년은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죽었는데 하나님은 믿음이 없다는 이유로 이 선한 소년을 지옥으로 보낼 것인가. 
한 신도가 예를 든 것처럼 히틀러처럼 사람들을 학살한 악인은 지옥이라는 벌 없이 천국으로 가는 것이 옳은가. 
이러한 논쟁은 예로부터 의견이 분분해왔으며 담임목사가 사모를 붙잡으면서 했던 말처럼 그리고 성경책에 기록된 대로
"지금은 알지 못하지만 나중에는 (사후에) 이해하게 될 것들" 이므로 알 필요가 없다고 기독교에서도 의견을 모은다. 
작품을 보면서 서로가 다른 것을 믿는다는 것이 사람들 사이의 친밀한 관계를 끊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형제자매처럼 십수년을 함께 서로 돕고 의지하며 지냈던 성도들이 떠나가고
여전히 사랑한다는 아내마저도 떠나갔다. 
무엇이 진실인지 증명할 수 없는 믿음이 (사랑의) 관계를 깨뜨릴 정도로 중요한 것일까? 생각하게 했다. 
 
 
 
 

ROGELATO

백향과 망고: 백향 재료 본연의 향과 맛이 난다. 망고 맛은 잘 느껴지지 않고 샤벳이다.
피스타치오: 맛있다. 피스타치오의 고소한 맛이 풍부하게 느껴진다.
전병은 아이스크림과 어울리는 맛은 아니다. 장식인가보다.


 

 

대한제국의 주권이 일본에 완전히 빼앗길 위기에 놓인 1909년, 갓 서른 살의 조선 청년 안중근은 러시아 연주의 자작나무 숲에서 동지들과 단지 동맹으로써 독립운동의 결의를 다진다. 
이토의 하얼빈행을 들은 안중근은 그를 암살하는 것만이 조선독립의 길임을 다짐하고 동지들과 거사를 준비한다. 어렵게 구한 브라우닝 권총에 7발의 총알을 장전하고 하얼빈으로 향하는 안중근.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 7발의 총성이 울려 퍼진다. 

안중근의 의거는 처음으로 독립을 위해 일본 고관대작을 처단했기에 이후 의열단을 비롯한 독립 운동 단체들이 일본 고관대작 암살과 조선총독부 등의 기관 폭파 등을 통한 독립을 이루고자 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토리는 다소 흥미롭진 않았지만

무대장치가 인상깊었다. 특히 쇠파이프를 타고 건물들  사이를 이동하는 장면과 하얼빈으로 향하는 열차 씬이 멋있었고, 

전체적으로 무대 장치가 암전과 함께 빠르게 전환되어 놀라웠다.

넘버가 유명한 만큼 애국심을 고취하는 가사와 묵직하고 웅장한 곡이 감동을 주었다. 안중근 역을 맡은 배우의 넘버가 특히 어렵고 극에서 감정을 끌고 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서 배우의 역량이 작품의 성패에 핵심적일 것 같았다. 

 

작품에서 핵심되는 대사와 넘버는

[난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오른손으로 이토를 쏘았지만 
내 아들들의 손은 기도하는 손으로 모아지길 바라오.]

 

[서로서로 인정하며 평화롭게 사는 것
서로 자리를 지키며 조화롭게 사는 것
그게 바로 동양 평화 모두가 더불어 사는 지혜]

 

 

 

우석이 가만 보면 상복이 있는 것 같아.
일단은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아주 많이 축하할 일이다.

잘 생겼어~♡♡
엑스에서 하라는 대로 해야지. 셀럽챔프에서 장미를 모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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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하고 층을 많이 내셔서 머리 풀면 장발 남자 같아. 한동안 양갈래로 묶고 다녀야 하는데
한달간 동영상 업로드 금지 먹어서
동영상을 올릴 수도 없군. 깜박깜박한다니까. 녹화한 동영상 업로드 하면 안 돼!! 기억 좀!!


https://www.instagram.com/reel/C8lbDARyTsZ/?igsh=YmRjYTQ2aWUwOW5n

https://www.instagram.com/reel/C8lbBXyyNtw/?igsh=MXdwMWtwMHVwd3o3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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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맞은 여자 ㅋㅋ


이거 오늘 나. 동네에선 나도 새까매. 너처럼 기본티인데 검은색 입고 검은 반바지에 검은색 바람막이 자켓 입고 돌아다녀.
그래도 예쁘지? 그런데 너에 비하면 수수하지만 너가 수수한 스타일 좋아하잖아.
뭔가 나도 수지의 그 수수함이 있는 것 같지 않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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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이니까
너가 관심 가져주는 게
정말 고마운 일이었구나 생각하게 돼.

 

 

무대는 금주법이 시행되던 1920년대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한다. 모린 댈러스 왓킨스(Maurine Dallas Watkins)가 각종 범죄 사례를 취재해 1926년 선보인 동명의 연극이 원작이며 부패한 사법 제도와 범죄자가 유명세를 떨치는 현실을 풍자하는 이야기다.
주인공 록시 하트는 언젠가 스타가 되어 보드빌 무대에 서겠다는 꿈을 가진 삼류 코러스 걸로, 불륜 상대에게 배신당하자 그를 총으로 쏘아 살해한다. 쿡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록시는 법정 공방을 펼치고 그 이슈를 이용해 보드빌 무대에 진출하고자 한다. 보드빌 무대의 인기스타였으나 살인범이 되어 교도소에 수감된 벨마 켈리, 뇌물을 노리는 부패한 교도관 마마 모튼, 황금만능주의 변호사 빌리 플린, 플린과 짝을 이루는 기자 메리 선샤인이 ‘쇼의 도시’ 시카고에서 각자의 이익을 좇아가는 것이 <시카고>의 주된 줄거리다.

뮤지컬의 형식이 독특하여 다른 작품과 차별화된다. '보드빌'은 19세기 말부터 1930년대까지 미국에서 유행했던 버라이어티 공연 형식이다. 쉽게 말해 배우와 가수, 마술사 등이 출연해 제각각 춤과 노래, 연극, 마술 및 동물 쇼 등을 펼쳐 보이는 것이다. 그 만큼 무대가 역동적이고 화려하다. 한 편의 보드빌 쇼처럼 꾸민 <시카고>는 제각각의 다양한 쇼들이 하나의 이야기 흐름을 유지하고 있을 뿐, 매 장면을 별개의 쇼로 보아도 무방하다.  

 

완전히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이다. 보드빌이라는 쇼가 전체 컨셉으로 등장하고 재즈풍의 음악이 1920년대 미국스러운 분위기를 느껴지게 한다. 범죄자를 대중으로부터 동정을 받도록 살인사건을 정당방위로 꾸미고 불우한 범죄자의 처지를 스토리텔링하여 유명스타를 만들며 재판 과정이 한편의 쇼와 같음을 보여주는 블랙 코메디이다. 

록시가 마지막 재판에서 신은 신발이 은색으로 반짝이는 큐빅이 박혔는데, 보는 순간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발이 매력적이니 그것을 신은 록시도 매력적으로 보이는 마법을 경험하며, 보여지는 것이 대중에게 호감을 가지게 할 수 있구나 싶었다. 

극을 대표하는 대사는 옛 시절의 품위를 그리워한 넘버 중 일부이다. 

[어디로 갔나 
정직한 거래와 윤리 도덕 또 멋진 매너 
요즘은 하나같이 졸라 지랄맞아~
품위는 어디갔나~ 품위!

어디로 갔나
감사해요 천만의 말씀 아름다운 능력
이제는 개새끼들 다들 양아치야~
품위는 어디갔나~ 품위!

나 문 열어 줄 신사들은 씨가 말랐나
몸파는 창녀들과 돼지새끼뿐
어린것들 마저도 개념이 없어~
이젠 없어 품위~

어디로 갔나
전통과 지조 예의와 범절 또 가정교육
강도짓과 강간뿐이야~ 이젠~
엠병할 저질이 판을 치네
이젠 없어~ 품위~

그립다 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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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가 내 스타일 아니면 몸이 거부반응 일으켜. ㅋㅋ
잘생기고 예쁘고도 있지만 풍겨져 나오는 이미지 이건데
또 이게 내면을 반영하더라고.

 

 

내전을 피해 고향을 떠난 경험을 바탕으로 쓴 레바논 출신 캐나다 작가 와즈디 무아와드의 '전쟁 4부작' 중 첫 작품이다.

윌프리드는 아버지 시신을 매장하고자 아버지의 고향으로 가지만

전쟁 중이라 시신이 많아 아버지를 묻을 땅은 없고
여정 중 아버지를 잃은 아이들을 만나면서 전쟁의 참혹함을 마주한다. 
아이들은 다같이 윌프리드 아버지의 시신을 자신의 아버지라고 생각하면서 바다에 수장한다. 
연극을 보면서 극장에 비치된 The Anchor 라는 향수 시향지의 향을 맡으면서 봤는데
바다 해초 같이 짜진 않지만 해초가 생각나는 고급진 향이 전해져 연안지대를 떠올리는데 도움이 되었다. 
마지막 씬에서 아버지의 시신을 바다로 가라앉히면서 그 나라 사람들의 이름이 적힌 전화번호부의 무게로 수장시키는데

이것은 아이들이 윌프리드의 아버지와 함께 전쟁으로 숨진 아이들의 부모님 그리고 그 땅의 수많은 희생자들을 장례하는 의식을 치루고자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하얀 김이 무대에 피어오르다가 객석까지 덮는데 관객인 나도 바다 속으로 수장되는 느낌이 들었다. 

이러한 숭고한 장례의식을 통해 전쟁으로 죽은 사람들의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생각하며 죽음을 애도하는데 참여하게 된다.  

향 브랜드 빌리지나인 프래그런스
가 담아낸
샤프한 주니퍼베리와 솔티한 해초,
섬세한 아이리스와 베티버의 향으로
아이들을 이끄는 거대한 바다의 향.

우석이 팬들 소속사에서 이것도 처리 못 했다고 소속사 욕한다. 욕먹을 만도 해. 덕분에 우석이 댄스 공연을 못 본다고! 오사카도 헬로라이브를 해주던지.
그리고 도쿄공연은 왜 금요일이지? 사람들 직장에서 근무할 수도 있는데.


[밸런스 게임]
아침 잠은? 많다. 일정이 있으면 늦진 않아요.
앗! 자막 설정하느라 놓쳤다. 
요리를 하나요? 라면, 삼겹살도 요리라고 할 수 있죠. 
작사를 할 때는? 새벽이 많다. 
쇼핑은? 인터넷으로 구매한다. 
 
[뭐든지 대답하겠습니다]
추천 한국 음식은? 삼겹살
일본에서 제일 먹고싶은 음식은? 고베규 (유명한 소고기 브랜드)
가요대축제 파라다이스 비하인드? 만나서 연습을 한 게 아니라 따로 녹음 후 당일에 만나서 좀 어색했어요.
최근 한국에서 먹은 음식 중에 맛있었던 음식은? 양념게장 맛있더라고요 ㅎㅎ
내일 세계가 멸망한다면 마지막으로 먹고싶은 음식은? 사시미와 소주
ㅋㅋㅋ 다들 먹는 질문이야.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본인과 닮은 캐릭터가 있을까요? 애니메이션을 너무 많이 봐서 오히려 헷갈려요. 생각이 잘 안나요.
최근에 본 일본 애니메이션은? 넷플릭스 지옥락. 마이너인가요? ㅎㅎ
그나저나 우석이 또 얼굴 작고 인형이다♡ 우와! 우석이 갑자기 한소절 시켜도 잘 부른다.
꿈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꿈을 잘 기억하지 못해요. 
여름 서울에서 콘서트 해주세요. O.K. 알겠어요. 진짜? 그럼 가야지. 좀 뒷자리에 앉을게. 나 질투심 폭발해. 조용히 혼자서 감상할거야. 
우석이 플래쉬 춤 중간중간에 잊어버렸다. 그런데 중요한 포인트는 다 췄어. 센스쟁이!!
큰 수술같은 것 한 적은? 목이 좀 안 좋아요. 감기에 걸려서. 괜찮아요. 
 
[What more can I do]
첫 노래
그런데 니트 안 더워? 공연장은 시원할 수도 있겠다. 
목감기지만 목소리 예쁘고 잘 생겼어. 
우석이 얼굴 곱다. 나도 얼굴 고운 면이 있는데. ㅎㅎ
 
[준비 타임]우석이가 INTP이라 쿨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늦어져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리허설도 너무 잘해주시고 (대충 따뜻한 사람이란 말인듯) 우석이 연습실에서 리마인드 차 연습한대.모자 눌러 썼는데 잘 생겼어!! 예쁜 얘가 춤추니까 더 예뻐!!
 
[Shame]
우석이 라이브인데도 잘 부른다. 목소리 예뻐♡
그런데 아픈 느낌은 들어. 힘들어서 참는 듯 눈이 눈물로 촉촉해.
[러브 앤 헤잍]
4집♡ 분위기 너무 좋아~~ 우석이의 딥한 분위기. 이 아인 슬플 때도 고급질 것 같아.
의상 예뻐. 평소에도 그렇게 입고 다녀. 데이트룩이야! 바지는 내 스타일이 아니긴 하다.
1부는 노래 위주로 하고 2부는 춤을 추려고 했는데 리허설 시간이 부족해서 1부 포멧대로 하게 되었습니다. 
 
[게임코너]
그런데 우석이 일본어 꽤나 잘 한다. 거의 다 알아듣는데. 간단한 회화는 본인이 하고. 우와 천채!! 난 무슨 언어든 회화는 잼병인데..
우석이가 머리 쓴다. 밤이 되었습니다 안 본 사람만 서 계셔주세요. ㅋㅋ
아. VIP석이랑 일반석이 분리되어 있구나. 그래서 예매를 따로 진행했군. 
문제가 왜 이래.. 춤추는 장난감 고릴라, 슬로모션 테니스, 매운 라면을 먹고 우는 사람, 스카이다이빙 중 춤추는 사람???... 맞추시는 분들 뭐야 ㅋㅋ ㅎㅎ 나 유령을 본 경비원 맞췄다. 웃겨. 
 
[엔딩곡]
처음 불러 보는 곡인데 목상태가 별로 좋지 않지만 잘 불러보겠습니다. 
팬분들도 보고 
노래도 진짜 오랜만에 부르는 거거든요.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본 노래인 것 같은데 좋다. 우석이 잘 부른다. 
[Better]
팬송!! 

정말 그럴 때가 있을 겁니다
어디 가나 벽이고 무인도이고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겁니다

누가 '괜찮니'라고 말을 걸어도
금세 울음이 터질 거 같은
노엽고 외로운 때가 있을 겁니다

내 신발 옆에 벗어놓았던 작은 신발들
내 편지봉투에 적은 수신인들의 이름
내 귀에 대고 속삭이던 말들은
지금 모두 다 어디 있는가

아니 정말
그런 것들이 있기라도 했었는가

그런 때에는 연필 한 자루 잘 깎아
글을 씁니다

사소한 것들에 대하여
어제보다 조금 더 자란 손톱에 대하여
문득 발견한 묵은 흉터에 대하여
떨어진 단추에 대하여
빗방울에 대하여

정말 그럴 때가 있을 겁니다
어디 가나 벽이고 무인도이고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겁니다

ㅋㅋ 어떻게 이래?
질릴 수 없는 우석이의 매력, 고양이 같아.
순둥한 고양이♡ 사랑해♡♡
오랜만에 봐도 똑같아. 그 매력말이야. 아마 넌 뭘 보고 말하는 지 잘 모를 수도 있는데
그런게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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