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너무 멋있고 정말 훌륭하고 닮고 싶은
사람들이 있어요.
그래서 그 사람과 함께 있으면 완전하고 충만해지는 느낌.
그래서 계속 함께 하고 싶어요.
그 마음을 멈출 수가 없는 정도.
우리는 그것을 사랑과 존경이라고 표현하는데]
ㅡ> 이 느낌 내가 우석이한테서 느끼는 거랑 똑같다.
완전하고 충만해지는 느낌. 채워진다고 느껴지는 그런 것.

[진짜 사랑이나 존경은 그 사람의 단점도 보이고
부정적인 측면도 통합할 수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랑스럽고 존경스러운 거지.
있는 그대로 그냥 좋은거죠.
근데 이상화을 시켜서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과도하게 좋게만 생각해요. 이런 완벽한 사람이 없어.
그렇게해서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바라는 게 많아지고 서운한 게 많아지고 결국 사이가 틀어지게 되는 겁니다.]
ㅡ> 우석이 단점 보이는데 그게 단점이라는 것도 좋은 측면, 부정적인 측면이 있어서
단점도 좋게 보인다. 이건 이상화인가?
아무튼 장점도 좋도 단점도 좋아서 그냥 있는 그대로 좋은데
바라는 거는 있다해도 강요하고 싶지 않고 간절히 원하는 것도 아니고
서운? 서운한 게 왜 없지.. ㅎㅎ 우석이가 집착형이라 이것도 충족되는데. 이정도로 마음 써주는 사람이 흔치 않아서 만족함♡

https://youtu.be/M_YURjOscJk?si=PBJkVj6sfuuJs-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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