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영 과학(교육), 힐링시, 그림

매번 작은 비즈만 붙이다가 큼지막한 크기의 비즈를 붙이는 십자수를 발견해서 구입하였다.

중2어휘300(시험용).hwp

1. 수학신문의 주제를 정한다

2. 수학도서, 내가 한 수학연구, 생활 속 수학, 수학 만화, 수학 퀴즈로 구성하여 제작하였다.

아들이 곰손이라 글씨와 그림이 예쁘게 나오지 않아서 한글에서 작업한 후 인쇄를 하고 LED 라이트박스에서 베끼도록 하였다. 많은 과목에서 미술을 접목한 수행평가와 대회를 하는데, 미술 학원을 다니는 학생이 대회 상을 휩쓰는게 억울해서 이렇게 하도록 지도하였다. 솔직히 수학 대회는 수학 내용을 얼마나 알차게 구성했냐가 중요한 것이지 얼마나 미술적으로 예쁘게 했냐가 평가대상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심사자 입장에서는 일단 전시를 해야 하기 때문에 미술적인 요소를 보게 되어 있다. 그럼 그에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LED 라이트박스를 구매하게 되었다.

보석십자수 중에서 우연히 착시 그림을 발견해서 냉큼 주문을 했다.

파도 부분에서 색깔이 너무 튀어서 이상하게 보이는 한 비즈만 주변의 비슷한 색으로 맞춰서 바꿔 붙였고 나머지는 도안 그대로 붙였다.

한국미디어선교회 바이블 아카데미(https://cca.or.kr/main/main.asp)에 정회원으로 가입하면 구약과 신약에 대한 여러 박사, 교수, 목사님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고, 교재는 신청하면 배송됩니다. 교재를 보면서 강의를 들은 후 뒷면의 문답지를 푼 다음 홈페이지에서 시험을 치면 되어요.(문답지 문제와 거의 같은데 가끔 다른 문제도 나옵니다.)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추천합니다. 천국 가기 전에 최소 성경 일독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늘 바쁘단 핑계로 못 했는데 이 강의를 들으면서 성경도 같이 일독하게 되어서 너무나 기쁩니다.

원래는 전체를 동그란 비즈로 붙이는 작품이지만, 빌딩과 배경인 밤이 모두 동그란 비즈이면 빌딩의 입체감이 없을 것 같아서 밤은 네모난 비즈로 붙여 보았다. 빌딩과 뒷배경이 분리되어서 만족스러운 작품이 되었다.

원래는 판에 접착제가 발려 있어서 그냥 붙이면 되는 것이지만 접착력이 약한 것 같아서 목공용 본드를 판에 바르고 비즈를 붙였다.

한복의 무늬와 연이 너무 아름다워서 선택한 도안이다. 원래 도안에는 나비에 테두리가 없었는데, 큰 나비만 테두리를 수놓아서 나비가 좀더 선명하게 보이도록 해보았다.

통일이 되면 독일처럼 처음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더 발전된 나라가 될 것이기 때문에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남한과 북한의 시장이 하나로 합쳐지면 수요와 공급이 많아지므로 경제가 성장하게 될 것이다. 남한과 북한의 시장을 장바구니로 표현했고, 하나로 합쳐지는 것을 1+1 행사에 비유하였다. 이것이 새로운 경제 성장의 시작이 될 것을 표어로 나타내었다.

<주의> 표어는 오른쪽부터 글을 써야 하는 것을 몰라서 실수를 하였다.

인간의 두뇌와 인공지능이 힘을 합쳐 과학을 연구하는 것을 퍼즐 맞추기로 표현하였으며, 그 결과 과학혁명의 문이 열리는 것을 희망의 상징인 무지개 색으로 표현하였다. 문을 열면 인공지능에 의한 미래의 모습을 그렸다.

아들 논술 공부를 위해 독서평설을 시킨다. 독서평설에 논술하는 문항이 나오는데 논술란이 적어서 논술 원고지를 만들어 보았다. 개요를 세우고 글을 쓴 후 제목을 작성하게 연습시킨다.

논술원고지(독평).hwp

피크닉

풍경화에 도전해보았다. 성급하게 주요인물과 건물부터 수놓는 바람에 전체적으로 풍경에서 한 칸씩 틀리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비슷한 색으로 맞춰서 완성을 해버렸다. 다음에는 순서대로 놓아서 그런 실수를 하지 말아야겠다.

원작과 뭔가는 다르게 하고 싶어서 성 위에 십자가 수를 놓아서 교회로 만들었다.

이 가위는 코털가위인데 십자수용가위보다 훨씬 편리하다. 실이 삐져나왔을 때 가위 끝으로 밀어넣어주면 깔끔하게 들어간다.

그리고 도안이 예뻐서 샀는데 패키지 상품이라 부족한 실번호가 많아서 따로 구입해야 했고, 어떤 실은 번호와 다른 색깔의 실이 와서 다 뜯고 새로 수를 놓아야 했다.

중2영어라이팅.hwp

생화는 물을 주는 것이 번거로워서 조화로 집안을 꾸며보기로 했다. 다양한 크기의 조화가 왔는데 꽃병에 맞춰서 자른 후 꽃병에 솜을 채워 넣어서 고정시켰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원예식물을 알게되어서 재밌었다.

글라디올라스

호접란

알리움

만천홍

아이비

크리스마스 꽃

패랭이

복주머니 꽃

심비디움

매화

안스리움

라벤더

수국

히아신스

후리지아

벡묘국

아메리칸 블루

유칼립투스 꽃

부바르디아

방울꽃

시크베리

베고니아

라넌큘러스

2년째 질병 휴직을 하면서 아침에는 기도, 성경 공부를 하고 점심에는 과학 인강을 위한 수업 준비, 저녁에는 전공 공부하면서 인강 내용 검토를 하고 있다. 중간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는데 예전에는 유투브를 보거나 웹툰, 드라마, 영화를 봤는데, 이제 그것도 지루해 졌고 해서 작품을 만들면서 취미생활을 해보기로 했다.

미니어쳐 제작은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본드 냄새 때문에 포기했고, 미미와 바비 수집은 전시할 공간이 없어서 포기했고, 이제는 십자수를 하기로 하였다.

원래는 가로로 긴 사이즈에 글씨가 새겨져 있는 도안인데 그림만 작게 만들고 싶어서 그림만 수를 놓은 후 손 코팅을 하고 테두리에 마스킹 테잎을 붙여서 액자 효과를 내 보았다. 한 달 정도 걸려서 만든 것 같다.

색깔이 자주 바뀌는 바람에 헷갈려서 여러 차례 놓은 수를 뜯었다.

다음에는 헷갈리지 않게 도안에 형광펜이나 물로 지워지는 펜으로 표시하면서 하면 좀더 십자수를 쉽게 놓을 수 있을 것이다.

어릴적부터 미미랑 놀아서 미미는 언제나 내가 수집하고 싶은 아이템이었다. 처음에는 옷과 장신구를 수집했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고 전시 효과가 적어서 그만 두었다.

그래서 마음에 꼭 드는 미미와 바비만 사고 수집을 마쳤다. 수집을 해 놓고 보니 나의 인생을 정리해 놓은 것 같았다.

학창 시절, 대학시절, 바닷가에서 휴양, 정장 입고 교사생활, 결혼식 폐백 때 입은 한복, 아줌마 되고 장보기, 지금의 과학 연구하는 나.

과학자 바비는 해외직구로 겨우 구매했다. 처음에는 품절이라고 해서 구매를 못 했었다. 참 몸매가 사실적이다. 날씬하지 않고 허리와 종아리가 다른 미미나 비비보다 굵다. 편한 배바지에 티셔츠, 굽없는 신발을 신고 실험복을 걸친 다음 보안경을 쓰고 머리를 묶고 실험하는 모습이 과학 실험할 때 나의 모습을 생각나게 한다. 물론 머리는 반머리 아니고 전체를 다 묶거나 짧게 잘라야 실험하는데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