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질병 휴직을 하면서 아침에는 기도, 성경 공부를 하고 점심에는 과학 인강을 위한 수업 준비, 저녁에는 전공 공부하면서 인강 내용 검토를 하고 있다. 중간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는데 예전에는 유투브를 보거나 웹툰, 드라마, 영화를 봤는데, 이제 그것도 지루해 졌고 해서 작품을 만들면서 취미생활을 해보기로 했다.

미니어쳐 제작은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본드 냄새 때문에 포기했고, 미미와 바비 수집은 전시할 공간이 없어서 포기했고, 이제는 십자수를 하기로 하였다.

원래는 가로로 긴 사이즈에 글씨가 새겨져 있는 도안인데 그림만 작게 만들고 싶어서 그림만 수를 놓은 후 손 코팅을 하고 테두리에 마스킹 테잎을 붙여서 액자 효과를 내 보았다. 한 달 정도 걸려서 만든 것 같다.

색깔이 자주 바뀌는 바람에 헷갈려서 여러 차례 놓은 수를 뜯었다.

다음에는 헷갈리지 않게 도안에 형광펜이나 물로 지워지는 펜으로 표시하면서 하면 좀더 십자수를 쉽게 놓을 수 있을 것이다.

'나의 보물창고 > 나의 취미-연극,뮤지컬,향수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 도서관 인테리어  (0) 2019.04.29
십자수2. 피크닉  (0) 2019.04.28
조화 수집  (0) 2019.02.17
미미와 바비 수집  (0) 2019.01.25
라벤더 하우스 미니어쳐 조립  (0) 2019.01.2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