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별곡'은 세종이 청년 시절 악기 연주를 즐겼다는 태종실록의 내용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더한 팩션 사극이다.
조선시대 음악 기관 장악원의 전신인 이원에 모여든 이들이 신분, 성별, 나이에 관계 없이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과정을 그린다.

[왕도 신하도 백성도 함께 노래하는 세상] 극 중 대사인데 이것이 세종의 낭만이었을 것이다.

가야금, 해금, 대금, 피리의 국악과 한국무용이 뮤지컬과 어우러져서 특색있고 뜻깊은 작품이었다.
넘버 좋고
스토리는 평이하고
후반부 극 중 밤에 조명이 어두워지면서 졸릴 수 있다.
특히 무용수 한 분이 등장인물 연기 중에 한국 무용을 하시는데 잘 어울리고 매력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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