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내용에 유명한 뮤지컬인데 나에겐
스토리 지루하고
넘버 별로고
졸렸다.
극의 구성이 이야기가 아니라
회상을 서술식으로 노래를 불러서
두 남자의 어린시절 우정에 스며들지 못한 것 같다.
무대에서 눈처럼 종이가 많이 떨어지는데
예쁘기 보다 지저분했다. 그리고 글 쓰는 과정에 대한 노래가 나올 때마다 종잇장을 뿌려서 무대 바닥이 쓰레기장 같았다. ㅡ.ㅡ
무대 장치도 변화가 없으니까 더욱 더 지루함이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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