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초상화가 스탈린이라니 중국 사람 같이 생겼다.
러시아 공포정치 시대에 살기 위해 서로를 고발하고 숙청되던 상황을 극화한 작품이다.
비지터는 심판자의 모습을 보이는 신적 존재를 은유하는 것 같았고 마지막 우먼이 종을 12번 친 것은 극 내내 시간이 멈춰있다가 자정 종이 울리면서 공포정치 시대가 끝났음을 상징하는 것 같았다.
은유적인 작품이라 한 번 보는 것으로는 완전한 이해가 어렵다.
잘 만든 좋은 작품이고 새로운 요소도 있었지만
나에게 흥미로운 스토리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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