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와 달랐던 무대와 연출이었다.
의자에 등장인물이 모두 앉아있는 연출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희망의 집이라는 의미의 딜쿠샤가 일제 강점기부터 6.25전쟁을 거치고 서울이 도시화되는 시기동안 집없는 사람들을 품어주어 희망이 되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3.1운동을 전세계에 알렸던 특파원 부부가 지은 집인데 다큐멘터리로 방영되었었고 이것을 뮤지컬화한 것이다.
감동적이다.
다소 지루했다.
넘버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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