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태고지 (프라 안젤리코) : 르네상스 미술
신앙심을 일깨우기 위해 인물이 잘 보이게 크게 그린 점과 경건하고 초월적인 황금색이 마음에 든다.
(2) 농부의 결혼식 (대 피터르 브뤼헐) : 르네상스 미술
민중에 대한 따뜻하고 정감어린 시선의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3) 결혼 직후 (윌리엄 호가스) : 로코코 회화
사회상을 교훈을 담아 해학적으로 묘사한 점이 흥미롭다.
(4) 안개 바다 위의 방랑자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 낭만주의 회화
화폭의 반 이상을 빈 공간으로 남겨서 무한한 공간감으로 자연의 위대함을 표현한 점이 멋지다. 원래 우주 공간 같이 허공에 대한 공포증을 가지고 있어서 이 그림도 그런 공포감이 느껴지지만 멋있는 건 사실이니까.
(5) 이삭 줍는 여인들 (장 프랑수아 밀레) : 사실주의 회화
빈곤한 농민의 일상을 숭고하게 표현한 점이 마음에 든다. 빈곤해도 열심히 일하는 사람의 모습은 숭고해 보이니까 이런 가치를 그림으로 표현해서 좋다.
(6) 카드놀이하는 사람들 (폴 세잔): 인상주의 회화
캔버스에서 물감을 겹치면서 섞어서 거칠게 표현한 그림이 멋스럽게 보인다. 거친 느낌의 그림은 사진 같지 않아서 좋다.
(7) 키스 (구스타프 클림트): 근대 회화
장식적인 패턴과 금박을 사용한 화려한 색채 표현이 예쁘다. 그림은 예쁜 느낌도 좋다.
여기까기가 딱 그림으로 보기가 좋다. 그 이후 시대의 그림은...
그림으로 장난치지 마세요.
시도는 독창적이나 이해하기 어렵고 아름답게 느껴지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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