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은 사실 무게감이 있는 향입니다.
카를로스 베나임은 목련을 주력으로 만들었지만,
베르가못의 부향을 늘려 상큼함을 더해, 첫 향에
시트러스함이 가볍게 느껴집니다.
이후 목련향이 부드럽게 이어지죠.
목련향과 베티버 패출리의 환상적인 조합이
매력적이며, 4계절 모두 잘 어울리는 작품으로
데일리 향수로도 손색없을 만큼 좋습니다.
잔향은 자연의 흙내와 이끼 느낌으로 은은하게
마무리되어주는 작품입니다.

 

탑노트: 레몬향이 강하다

미들노트: 레몬향에 살짝 꽃향이 섞여 있다. 

베이스노트: 은은한 꽃향에 우디 살짝, 시간 지나니까 앰버의 달달한 향도 난다. 시원한 느낌이 강해서 달달한 향은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중성으로 소개되어 있었는데, 여성에게 좀더 어울리는 향이다. 

남성이 뿌린다면 여름에 어울릴 것 같다. 

전반적으로 레몬향의 인상이 크다. 

잔향이 플로럴  반 우디 반인데 은은해서 향수뿌린 느낌보다는 비누향 남은 느낌

꽤 고급스럽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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