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아
풀잎 스치고 왔나
향긋한 님의 마음도
엿보고 오지 그랬나
바람아
물결의 겉옷만 흔들고 왔나
고독한 님의 심연도
흔들어 놓고 오지 그랬나
바람아
나에게는
모래바람으로 와다오
안 그런 척 실컷 울어나 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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