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모가 난다고
탓하지 마세요.
품위 있는 존재마다
저마다의 꽃을 피우는데
오래도록 쌓인 상처에 긁혀
울퉁불퉁
모과 같아 졌지요.

다른 듯 같은 우리들
서로에게 은은한 모과 향내로
스며들어 향긋하게 지내요.

'엄마의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 자작시] 무인도  (1) 2026.03.18
[엄마 자작시] 목포 선창가  (0) 2026.03.18
[엄마 자작시] 만남 그리고  (0) 2026.03.15
[엄마 자작시] 떠나가는 가을  (0) 2026.03.15
[엄마 자작시] 등대  (1) 2026.03.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