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가는 가을 아파
우는 바람이여.
바람살에 베여 떨어진
고독의 몸부림이여.
뒹굴어 밟히는 낙엽 한 장 위로
쌓여 가는 허무한 세월이여.
이제 그만
뒤돌아서 걸어가며
작별의 손을 흔들리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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