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보는 마음
꽃을 피운다.
가슴 안에
눈망울에
손끝에 사랑이 되어
그대가 되어

저멀리 걸어오는
바람도
꽃내음도
화사한 봄볕도
하얀 수염 달린
그대의 세월이여.

한 송이 꽃으로
꽃을 피우며
사랑을 태워서
태워서 사라져도
홀로 기다리리라.
꽃이 질 때까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