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울 때 외로워하라.
사랑하는 연인들의 손깍지
부러워하지 말라.
그네들도 외롭다고 하더라.

삶의 무게를 지는 지게도
가볍다고 생각하라.
부질없는 인생도 실은 다
솜털 같은 허상이다.

울고 싶을 때 울어라.
고통의 바람이 세차도
이 또한 지나가고
호수의 물결도 늘 잔잔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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