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깃발 단 개나리
바람에 찢어질 듯
가녀린 잎들의 함성
어디다 메아리칠까.
누구에게 고함쳐 줄까.
세상이 암담해도
우리들 세상은 만세라고
줄지어 만개하는 손에
태극기는 휘날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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