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회 시는 마술사의 장치더라고.
시를 처음 쓰기 시작할 때는
내가 발상이 신선하고 내 시가 좋다라고 느꼈는데
엄마가 더 시를 잘 쓰시는거야. 그래서 속상했는데
엄마는 또 내 시가 별로라고 말을 하시더라고.
그러니까 더 속상했지.
나의 엄마는 자식을 위해 헌신하시고 사랑도 있으신 것 같긴 한데 그리 예뻐하시진 않았어. 절대 좋은 말은 안 하시더라고.
그치만 지금은 내가 시를 쓸 때의 강약점을 알게 되었고, 강점뿐 아니라 약점도 있기 때문에 그러한 시의 색깔이 드러난 거라고 생각해서
그리고 ㅋㅋㅋ ChatGPT 가 엄마는 전통적인 서정시이고 나는 현대적인 감각의 시인데 내 시에 점수를 더 높게 줬다. 독창적이고 리듬감이 좋다고. 그래서 자존감 올라갔어.
그리고 어떤 색깔에 마음이 울리느냐는 취향차가 있긴 한데 그래도 정성들인 작품이면 난 마음이 울리더라고. 요즘은 색깔 취향보다는 명작이면 다 좋아. 위대하잖아. 인간의 멋진 생각이라는 것이.
'오늘 나는...끄적끄적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누구야? (0) | 2026.03.10 |
|---|---|
| 앞머리 자르기 몇 시간 전 (0) | 2026.03.09 |
| 엔딩은 아니지.. (1) | 2026.03.06 |
| 내 목소리 듣고 싶었지? (0) | 2026.03.06 |
| 패턴을 모르겠어 그런데 (0) | 2026.03.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