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즈쿠리] 타마츠쿠리온천 교쿠센 료칸
오늘도 다다미방

야외정원이 어제 호텔의 그것과 닮았는데. 비슷비슷하게 짓나보다.

정원마다 있어서 물어보니 석등이란다. 안에 촛불을 넣는다고.

저녁은 가이세키. 일본식 코스요리라고 한다.
오늘은 더더 일본 음식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간장에 식초 같은 것을 넣는데 이 소스를 찍어 먹으면 입맛을 돋구면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다. 간장이 간만 맞추는 게 아니었어.
일본 소설 '에이미의 부엌칼'에서 묘사한 일본 어촌 할아버지의 음식이 어떤 묘미가 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음식마다 찍어먹는 소스가 다르고 음식 가까이에 각각의 소스를 배치한다.

음식 아래에 잎맥은 왜 있는거야.. 이건 어떻게 만든걸까? 학생들과 과학실험하던 때가 떠오른다.

무사가 미꾸라지를 무찌르는 모습

야스기시의 전통민요 '미꾸라지 춤' 공연

오늘 일정 끝~~ 취침..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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