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정해진 궤도란 없었다.
지금 내 앞에 펼쳐진 드넓은 하늘
그 어디로든 갈 수 있다.
매일 똑같이
뱅글뱅글 굴러가는 뭇별들아,
가는 곳만 가고
아는 것만 알던
무한의 궤도를 벗어나
내 마음이 이끄는 곳,
행복이 넘실거리는 미지의 우주로 내달려
보다 넓은 세상을 끌어안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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