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제나 희미한 별 같아도

그 어떤 별빛보다 반짝이는 별빛이었다

 

누군가의 가슴에서 더 크게 반짝이고

내 가슴에서 한없이 반짝이는 별빛이었다

 

스스로 눈을 가려 미처 보지 못했을 뿐

 

누구도 닮을 수 없는

나만의 별빛을 반짝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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