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보면

너는 전화 속에 있다.

책장을 넘기면 

너는 어느새 글 속에 어린다.

만남을 꿈꾸면

나의 눈동자 속에 너의 모습은

이미 기쁨을 뿌리고

안녕은 어느새

눈물을 내 가슴에 심는다.

 

너도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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