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의 집들이 파티가 끝난 후 친구가 소개한 남자와 플러팅에서 시작하여 서로 솔직한 내면을 이야기하게 되면서 불확실하지만 희망을 담은 비기닝을 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여자는 치열하게 살며 멋진 집을 마련하고 돈도 넉넉하지만 10년 사귄 남친과 헤어진 후 외롭고 자신이 가진 것 없는 빈껍데기 같다고 느낀다고 말한다.
남자는 이혼 후 딸을 만나지 못하고 딸을 그리워하면서 다음 사랑을 시작하기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두 사람 다 사랑에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무척 솔직하다. 여자는 오늘이 배란일이라고 말하며 자신은 아기를 낳아 키우고 싶다고 한다. 남자는 그럼 오늘 나는 정자냐고 물으며 망설인다. ㅋㅋㅋ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렸으며 여자는 둘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는 없지만 사랑을 시작해보고 싶다고 하고 남자는 망설이다 솔직한 대화를 나누면서 마음을 열어간다.
첫사랑 실패 후 다시 사랑을 시작하려고 하는 두 남녀의 너무나도 솔직하고 저돌적인 사랑의 비기닝이 나는 솔로를 보는 것처럼 현실적이고 웃기고 좀 야했다. 으른들의 사랑 이야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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