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하는 일은 귀하다.

나 오늘은 이 생각했다.
이 기사 보니까 그림 그리는 사람이 수천수만명은 되겠더라고. 그림이 그릴 때도 고생인데 그렇게 잘 그리게 되기도 어렵잖아.
내가 하는 과학교육 연구하고 논문 쓰는 일이 지루하고 한 지 오래되서 질리기도 해서
다른 일에 로망을 품기도 했었는데
이 사진 보니까 한 분야에서 이만큼 실력 쌓고 남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내가 할 수 있게 된 게 귀하다는 생각을 했어.
그래서 자부심 가지면서 연구하려고.
그림은 취미로 그리고. ㅋㅋ 취미때문에 본업을 소홀히 하지 않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