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배송 처음으로 10mL 정량을 못 받았다.
다행히 판매자가 반품없이 환불해줘서 판매자 정보는 생략.
그런데 다른 판매자 사이트의 리뷰에서는 사진을 봤을 때 8mL를 받은 것으로 보여서
해외에서 장난을 치는 것으로 판단되기도 한다.
그런데 내가 받은 건 6ml라 너무 하다 생각되었던지 로즈 토네르 1mL 샘플도 같이 보냈다.
이건 뭐지? 7mL랑 퉁치자는 건가?
아무튼 시향 후기를 적어 보고자 한다.
첫 향은 라벤더와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 강하게 났다.
라벤더랑 섞여서 남성적인 느낌이었고 상큼한 향이 기분 좋았다.
미들로 넘어가면서 파인애플의 달콤한 향과 제라늄의 남성적인 향이 같이 났는데,
이 부분에서 난 음악을 떠올릴 수 있었다.
파리의 음악이 연주되는 파티장에 있다면 이런 향이 날 것 같은 기분이었다.
(물론 그런 파티장을 가 본 경험은 없지만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 ^^)
베이스는 파인애플 향에 카라멜과 슈가 향이 더해진다.
그렇다고 달콤함이 강하진 않고 남성적인 향이 끝까지 남아 있기 때문에
남성 향수로서 난 호감이 간다.
무난하게 내 남자 친구에게 뿌려주고 싶은 향이다.
musci for a while 기대 이상으로 좋다~~~
ㅋㅋ 잠깐 지금 완전 베이스 맡고 있는데 진짜 후기에서 본
여름 아스팔트 위 찐득하게 단 파인애플향이 난다.
남성적인 향이 많이 날아가고 파인애플향과 슈가향이 더해진 향이 남았는데
음... 이건 좀 살짝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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