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힘겨운가요?
무거운 숨에
한 걸음조차 떼기 어렵나요?
가끔은 이기적이어도 괜찮아요.
너무 애쓰지 말고
그저 사랑 안에서 편히 쉬셔요.
먹구름도 왈칵왈칵 울고 가는 날
여린 날개 고이 접어
고단한 잠에 빠진 작은 새여
그대, 부디 사랑 안에서 편히 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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