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힘겨운가요?

무거운 숨에

한 걸음조차 떼기 어렵나요?

 

가끔은 이기적이어도 괜찮아요.

너무 애쓰지 말고

그저 사랑 안에서 편히 쉬셔요.

 

먹구름도 왈칵왈칵 울고 가는 날

여린 날개 고이 접어

고단한 잠에 빠진 작은 새여 

그대, 부디 사랑 안에서 편히 쉬셔요.

'나의 창작활동 >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작시] 오랜 연인  (0) 2023.05.01
[자작시] 하루치의  (0) 2023.04.24
[자작시] 내일에는  (0) 2023.04.19
[자작시] 사랑을 하면  (0) 2023.04.05
[자작시] 사랑으로  (0) 2023.03.2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