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했잖아. '오롯이 너에게' 부터 너의 서정적인 느낌의 발라드 너무~ 좋다고. 이번 곡도 같은 느낌이야. 

이 느낌 그대로 발라드 100곡 만들어줘. 발라드에서 너의 색깔은 살짝 달라져. 따스하고 서정적인 것이 네 느낌. 이 곡 메타포 좋은거 알지? 겨울과 봄이 서로 기대어 있는 심상 기발해. 

고갤 들어줘
눈을 맞춰줘
그댈 느낄 수 있게
작은 떨림 그 눈빛 우린 조금씩
사랑에 닮아가죠
이런 마음이
좀 서툴기에
그대는 모르겠죠
너무도 다른 우리지만
이 맘의 끝은
부디 함께해요
이 밤 살며시 봄이 오면
눈 녹듯 서로를 알아보길
늘 기대어 있는 두 계절처럼
안겨줘요 난 늘 그대 곁에
긴 말없이도
다 알 수 있어
너무 애쓰지 마요
서롤 몰랐던 시간만큼
더 사랑할게 많아지는 걸요
이 밤 살며시 봄이 오면
눈 녹듯 서로를 알아보길
늘 기대어 있는 두 계절처럼
안겨줘요 난 늘 그대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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