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이구나. 우석이랑 꽤 오래 놀았다. ㅎㅎ
그때 내가 남겼던 말과 지금 생각이 달라진 부분이 있어서 다시 나의 바라는 바를 남겨 보는거야.


"덧대야" 이 단어 좋다. 우석이는 단어 선택 감각이 있는 것 같아. 난 신선하게 느껴지는 단어 선택을 보면 기분이 말랑말랑 좋아지더라고.

무대에서 내려온 우석이는 본연의 모습 그대로가 좋아. 난 우석이 본연의 매력을 좋아하는 거니까. 우석이 매력은 솔직하고 털털한데 가끔 신비주의이고. 생각이 많은 냉미남인데 알고보면 정이 많고. 살짝 텐션이 낮은데 밝은 성격이고. 세심하고 일잘러인데 관대하고. 자유로운 영혼의 신선한 모험을 좋아하는 장꾸. ❤️

음악 무대에선 프로페셔널하게 덧대는 게 좋아. 남성미 넘치는 춤과 표정이 멋있어. 이거 완전 잘하잖아. 절제된 섹시미.
연기에선 프로페셔널하게 캐릭터가 되는 게 좋지. 여기선 우석이가 안 보이면 좋겠어. 등장인물이 되어서 너가 해보지 않은 감정을 표현하고 그리고 연기에서 은근 제일 크게 전해지는 게 청각적인 요소야. 대사할 때의 발성, 발음, 강약, 빠르기의 미세한 변화로 인물의 감정이 느껴지고 극의 분위기를 조성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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