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명작
배우 연기 좋고 뛰는 씬도 많고 역동적이다.
연출 좋았고 특히 번지씬
그리고 웃기고 재밌다.
넘버는 보통.

타조소년들이라는 스토리 작품이 명작이었다. 연극이 더 좋다는데 좋은 텍스트 발견하면 다시 리뷰할 것 같다.
17세 로스가 자전거 사고로 죽고 장례식을 치렀는데
가족같은 절친 세명이 로스를 괴롭혔다고 생각해온 세 사람에게 복수하다가 로스가 가보고 싶다던 스코틀랜드의 로스로 유골을 가져가서 특별한 장례식을 치뤄주려고 하는 모험이야기이다.
관객들에겐 재밌고 웃기는 역경 끝에 로스에 도착하지만 로스의 유언장이 발견되면서 세명의 친구들이 로스를 실망시킨 일들이 밝혀지고 서로 싸우고 상처받고
마지막에 로스 해안에서
로스 넌 이기적인 놈이라며 소리치고 해변에 드러눕는 장면에서 끝나는데

이렇게 개운하지 않은 감정들로 여운을 남겨서 명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실망을 주기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하면서 서로 개운하지 않은 감정들을 겪는 게 현실이고 그러면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거니까.

타조소년들이라는 제목은 상징적 의미로
타조는 위협을 느끼면 모래 속에 머리를 박는다는 말처럼
슬픔과 죄책감을 회피하려는 태도를 표현하는 메타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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