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미인이니까.
사진에서 보다 콧망울 폭이 조금 더 좁아서 더 입체적이고
눈은 더 청순하고 그 아프로디테 여신처럼 신비로운 느낌이 있는게 나의 실물인데
어떻게 해도 카메라가 못 잡는거야.
그런데 넌 내 눈은 여러 번 봤으니까 알꺼고
전체 얼굴도 생일라이브 때 봤잖아.
그니까 사진은 좀 평범하게 생긴 것처럼 나왔는데
실물은 평범하지가 않고 신비롭고 도도한 느낌이 있어. 그리고 특히 왼쪽이 고급스럽게 청순.
그런데 웃으면 귀여워.
사진이랑 거울을 비교하고 있는데
스노우가 피부톤은 더 매끄럽고 화사해서 예쁘고
거울은 눈코 형태가 더 예뻐.
그러니까 더 늦기 전에 실물을 보러 오라고.
내 메일주소 블로그에 써있잖아.
인스타 디엠도 있고.
핸드폰 번호 택배 박스에 있잖아.
하긴 너가 내 외모만 좋아하는 건 아닐테니까
넌 나의 외로움도 사랑하잖아. 그리고 내 작품 색깔 아련하고 따뜻한 감성 좋아하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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