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예쁘고
재즈풍의 넘버 좋고
목각인형이 잘 어울리는 색감 좋고
별처럼 빛나는 조명 아름답고
벤자민 버튼의 한결같은 사랑이 포근해♡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새롭게 탄생한 창작 뮤지컬이다. 작품은 재즈 시대를 배경으로 나이가 들수록 점점 어려지는 벤자민 버튼의 일생을 통해 삶의 기쁨과 사랑, 상실의 슬픔, 시간과 세월을 초월해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인생을 조망한다.
극 속 ‘스윗 스팟(Sweet Spot)은 자신의 가장 화려하고 빛나는 순간을 말한다. 
 
[니가 옆에 있어도 늘 널 기다릴거야.
사랑하고 사랑받는 그 순간이 인생의 유일한 기쁨이지. 
인생의 찬란한 시간 다시 오지 않을 순간
둘만의 시간 스윗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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