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사랑을 시작하게 되었느냐!”
그것을 내게 묻다니 가혹하군요
수많은 눈길을 읽으시고도......
그대를 보는 순간 비로소 인생이 시작된 것을
더구나 사랑의 종말을 알고자 하나요
미래가 두려워 마음은 늘 제자리지만
사랑은 끝없는 슬픔 속을 말없이 헤매며
죽는 그날까지 살아 있는 것을......
'나의 보물창고 > 나의 취향저격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시] 목백일홍 (도종환) (0) | 2022.11.12 |
---|---|
우와~바이런~♡ (0) | 2022.09.30 |
[좋은 시] 사랑을 담는 그릇 (조성호) (0) | 2022.07.26 |
[좋은 시] 내가 만약 촛불을 밝히지 않는다면 (나짐 히크매트) (0) | 2022.07.21 |
[좋은 시] 아이들은 사는 것을 배운다 (도로시 로 놀트) (0) | 2022.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