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의 1 법칙, 내 삶의 에너지를 어디에 쏟을 것인가

 

이 세상에, 나를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너무나 당연한 사실입니다. 

선하고 착한, 인류를 위한 봉사가 자신의 소명이라 여기는 이들에 대한 훈훈한 기사에도 악플은 달리기 마련이니까요. 

세상의 사람들을 세 조각으로 나누어 봅시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세상의 3분의 1이라고 합시다. 

나머지 두 조각 중 하나는 나를 좋아하고 나와 잘 통하는 사람들이고, 

또 한 부류는 나에게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일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질문을 스스로 던져 봐야 합니다. 

'과연 나는, 나의 에너지를 어디에 쏟을 것인가?' 하는 질문입니다. 

내가 무한 동력 기계가 아닌 이상, 나의 에너지는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누군가 나를 싫어하고 있다는 사실은 불편하지만,

그 또한 우리가 굳이 에너지를 쓰지 않는다면 나를 거쳐 지나가는 작은 사고에 불과할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고, 마음이 통하는 이들에게 에너지를 쏟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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