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잘재잘 말해줄게. 속마음.
내가 전신거울에서 보면 예쁘거든.
그런데 어느날 밖에서 거울을 봤는데 얼굴이 변하는거야.
그래서 그 이후로 손거울을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보거든.
그런데 밖에서 손거울 볼 때랑
지하철이나 다이소, 올리브영 같은 곳에 전신거울 있잖아. 전신거울로 볼 때는 예쁜데
특히 지하철에서 손거울로 보면 음영이 두드러져 보인단 말이야.
그니까 내가 걱정이 되겠지. 나 원래 미인 맞는데 나이 들면서 약간 굴곡이 생긴거지 주름은 없는데
안 예뻐 보이면 우석이가 사라질까 걱정이 되는거지.
그럼에도 내가 선물을 직접 주려는 것은
내가 미인이 맞으니까 자신이 없은 건 아니고
우리 사이가 보이는 모습 때문에 멀어질 단계는 지난 것 같아서. 너도 나도 서로 배울 점이 있는 좋은 사람이라 친구가 되고 싶은 거라 믿어서야.
그래서 ㅋㅋㅋ 미리 예방주사로 노 필터 사진 보여주는 거잖아. 나 화장 전혀 안 한 얼굴로 외출하기 때문에 조명에 따라서 좀 칙칙해 보일 수도 있고, 오히려 깨끗하고 자연스럽게 홍조를 띠면서 괜찮게 보일 수도 있어.
그런데 난 미소 지은 얼굴이 특히 예쁘고 반짝거리기 때문에 호감일거야. 그리고 옷을 잘 입어. 샤틴만 입는데 이 옷이 아무나 어울리는 게 아니거든. 연예인만큼 예쁘게 입고 다녀.
그보다도 그니까 내가 어떻게 보일까 보다도
그리고 사실 지금은 너도 내가 예쁠까를 궁금해할 것 같진 않고
우리 둘다 생각하는 건
제대 후 너의 필모그래피겠지.
박*지훈님은 왕*사남으로 인지도 높아졌잖아.
김*우석도 밤되에서 꽤 좋았는데 그런 작품들 몇 개 더 찍으면 대중인지도가 안정권에 들어갈 것 같지 않아?
올해부터 30대 초반에 우석이가 그런 입지를 다질 수 있으면 좋겠다.
우석!! 연애하지 말고 (아니면 연애는 좀 소홀히 하고 ㅎㅎㅎ) 미치게 일하자.
그리고 차*은우나 김*현중이나 한 순간에 범죄자처럼 되서 일본에서 활동하는 신세되지 않도록 (물론 넌 바람직하니까 사고 안 치지만)
어쨌든 일에만 all in 해서 일단은 성공부터 하자.
나도 일에 몰두해서 연구교수 꼭 될거고 베스트셀러 작가도 ㅋㅋㅋ 꼭 될테니까 같이 성공해.
나랑 약속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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