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걸 정리하는 걸 보면 난 찐 INTJ야.

분석형 (NT)

INTJ ㅡ 귀결
"이게 결국 어디로 가는 지 알고 싶다."
• 현재보다 미래의 결과•결론에 관심
• 호기심의 끝이 하나의 그림으로 수렴해야 만족

나를 움직이는 동력이다. 호기심에서 출발해서 자료를 조사하고 정리하고 분석하고 결론을 내려서 이해하기 쉬운 그림을 그린 다음 출판한다. ㅋㅋㅋ
나도 내가 왜이렇게 사는지 모르겠는데 이래야 재밌고 만족스럽다.


INTP ㅡ 정합성
"이게 논리적으로 말이 되나?"
• 결론보다 논리의 정확함이 중요함
• 작은 모순도 오래 붙잡고 생각함


우리 우석이가 인팁인데
뭘 얼마나 오래 붙잡고 생각한다는 건지 감이 안 와서
gpt한테 예시를 들어달라고 했다.


우와! 이정도로 생각을 깊게 한다고? 천재다!! 궁금한 거 다 물어보고 싶다.


인팁이 인티제처럼 분석형이라 비슷한데
무엇때문에 다르게 느껴지고 갈등이 생기는지 궁금했는데 이제 알게 되었다.
어떤 인팁 친구는 내가 말하면 항상 아니라고 하면서 내 그림을 부순다. 그래서 이 친구랑은 말이 안 통한다.
반면, 어떤 인팁 친구는 내가 논문을 써서 검토를 보내면 논리적으로 설명이 부족한 부분에 대안을 제안해준다. 그래서 이 친구는 나의 논문 퀄리티를 높여주어서 시너지가 무척 좋다. 나는 이 친구의 느린 일처리를 빨리 진행시켜줘서 사실 구세주지. ㅋㅋ

사실 인티제는 결론을 빨리 내리고 이것을 현실에 적용하려고 하는데, 이 결론이 방향성이 틀리지는 않는다. 세부적인 부분에서 설명이 부족할뿐. 이것을 인팁이 결론이 틀렸다고 하지 않고 설명을 보완해주면 정말 좋은 조력자가 되는 것 같다.


ENTJ ㅡ 통제
"이 상황을 내가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 목표 달성을 위해 사람•자원•과정을 정렬
• 무질서한 상태를 견디기 어려움


일 잘하는 상사이면 인티제는 충실히 따른다. 이 유형의 친구는 내가 대장으로 인정하고, 사실 난 누가 잘 이끌어주는 게 좋다.


ENTP ㅡ 가능성
"이걸 이렇게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 하나의 답보다 여러 갈래의 가능성을 탐색
• 막힌 구조를 흔드는 데 에너지를 사용

주변에서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예를 들어 수학문제 푸는 방법을 하나 찾았는데 다른 방법도 찾으려고 한다면
난 왜? 시간이 아깝잖아. 풀었으면 다음으로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비효율적인 사람이군. 그럴 것 같다.


외교형 (NF)

INFJ ㅡ 의미
"이 경험은 나에게, 그리고 사람들에게 무슨 뜻일까?"
• 사건의 표면보다 내면적 의미와 메세지에 집중
• 삶을 이야기(서사)로 이해함

이 유형도 본 적이 없는데,
인티제도 내면적 의미에 집중하기 때문에 말이 잘 통할 것 같다. 그런데 삶을 서사로 이해한다는 게 뭐지? 신기하다..


INFP ㅡ 진정성
"이 선택이 나다운가?"
• 사회적 기대보다 내적 가치를 우선
•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하는 상태를 가장 힘들어함


이 유형의 친구는 고민이 많다. 본인이 진짜 하고 싶은 게 뭔지를 오래 고민하는데
일단 해보면서 찾는 게 아니라 실천보다 생각을 오래 한다.
그래도 마음을 잘 알아줘서 편한 친구다.


ENFJ ㅡ 영향
"이 행동이 사람들에게 어떤 변화를 만들까?"
• 관계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싶어함
• 타인의 성장에 강한 책임감을 느낌


나의 고향 친구가 이 유형인데 본인은 공부보다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어릴적부터 주변에 친구들이 많이 둘러싸고 있었던, 얼굴만 봐도 다정함이 느껴지는 친구이다.
또 다른 엔프제 친구는 논문 쓸 때 전체적인 논리적 흐름이 맞는지 보다는 메세지가 긍정적인 성장을 보여주는가에 감격한다. 정말 신기해. ㅋㅋㅋ


ENFP ㅡ 열림
"새로운 경험이 나를 어디로 데려갈까?"
• 닫힌 계획보다 열려 있는 삶의 흐름을 선호
• 사람•아이디어•경험에 쉽게 마음을 염


이 유형도 가까이서 본 적 없는데
왠지 내가 집단에서 낯설어할 때
말 걸어줄 것 같다. ㅋㅋㅋ


관리형 (SJ)

ISTJ ㅡ 신뢰성
"이건 믿고 반복해도 되는 방식인가?"
• 검증된 절차와 규칙을 중시
• 약속을 지키는 것을 도덕으로 느낌

이 친구들은 딱 봐도 범생으로 보인다. 절차를 잘 지키고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삶을 살면서 안정감을 느끼는 타입들.
삶의 반경이 좁지만 그래서 신뢰감을 준다.


ISFJ ㅡ 보호
"이 사람이 안전하고 괜찮을까?"
• 주변 사람의 안전과 필요에 민감
• 조용히 책임을 떠맡는 유형


우리 엄마인데
본인이 손주들 챙기면서 그랬다.
난 왜 보호해주려고 할까? 내 책임이 아닌데도.
나 어릴 때도 자식들을 잘 먹이고 입히고 간호하고 그렇게 따뜻하고 안전한 둥지처럼 보호해주셨다.


ESTJ ㅡ 질서
"이건 이렇게 정리되어야 한다."
• 역할•규칙•기준이 분명해야 편안함
• 비효율적 혼란을 빠르게 바로잡음


이 유형은 나랑 서로 엄청 부딪친다. 이 사람들이 수직적인 관계를 만들어서 소위 군기를 잡는데
인티제는 자유로운 영혼에 수평적 인간관계를 지향하기 때문에 매번 혼나고 싸우고 거슬리고 서로 그런다.


ESFJ ㅡ 조화
"모두가 불편하지 않게 돌아가고 있나?"
• 관계의 분위기에 민감
• 갈등을 방치하는 것을 어려워함


우리 학교 상담샘이 이 유형인데
딱 상담이 어울리는 성격이구나.
배려가 몸에 배인 친구이다.


탐험가형 (SP)

ISTP ㅡ 작동
"실제로 해보면 되잖아."
• 이론보다 실제 작동 여부가 중요
• 손으로 만지고 고치는 데 강함

본 적 없는데
기계 수리공 느낌이네.


ISFP ㅡ 감각
"지금 이 순간이 나에게 어떻게 느껴지지?"
• 감정•미적 감각•분위기에 민감
• 말보다 느낌으로 판단


이 유형의 친구는 눈치가 빠르다. 튀는 행동을 싫어하고, 나서지는 않는데 이 친구가 있으면 분위기가 좋아진다. 그런데 게으르고 놀 때는 무척 재밌어하며 잘 논다.


ESTP ㅡ 즉시성
"지금 당장 할 수 있지?"
• 빠른 판단과 행동
• 기회가 보이면 바로 움직임


본 적 없는데
느낌이 사기꾼? 기회주의자?


ESFP ㅡ 경험
"이 순간을 즐기고 있나?"
• 삶을 체험의 연속으로 느낌
• 감정과 에너지를 나누는데 능함


역시 본 적 없는데
느낌이 클럽녀? 스카이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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