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을 때마다 느껴지는 게
이번 자작곡 in the end도 그렇고
매번 나올 때마다 놀래키는데
두 가지 장점(매력)이 두드러진다.
하나는 서정적.
하나는 세련된 감각적.
이 둘이 양가대립의 느낌인데 섞이니까 묘하게 독특하고 천재적이다.
여기에 in the end는 dawn처럼 광활한 공간이 느껴져서 자유로운 해방감을 느끼게 한다.
어떤 구간에선 세련된 감각이 좋게 들리다가 뭔가 댄스곡이지만 서정적인 느낌이 묻어있는데 후렴에선 광활함이 느껴지면서 탁 트인 공간에 있는 듯하다.
휴식기에 꽤 본업을 잘 준비하나봐. 음악도 만들고
가창도 내지르는 게 좋아지고 점점 전설적인 아티스트의 면모가 보이는데
내가 우석이를 가수로만 좋아한다면 열애인정 따위 상관없이 콘서트 가서 온전히 즐길 것 같은데.
https://x.com/lysnfj/status/1850145455297966449?t=auHTa7_8U4tFzaZtaBWRuw&s=32
https://x.com/lysnfj/status/1850172247660495106?t=Iap82nzlbiTZtJ12cFmXBg&s=32
어제 괜히 일찍 왔네. 이런 좋은 무대가 있을 줄 알았으면 그리고 우석이가 배웅 악수 해주는 줄 알았으면 참석했을 건데..
전날 한숨도 못자고 스트레스가 심해서 몸 컨디션이 도저히 늦은 시간까지는 못 버티겠다 싶어서 돌아왔는데 너무너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