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하나 꽃 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 피고 나도 꽃 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 지겠느냐고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나의 보물창고 > 나의 취향저격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시] 하지않은 죄 (마거릿 생스터 시인) (0) | 2022.03.31 |
---|---|
[좋은 시] 나는 배웠다 (마야 안젤루 시인) (0) | 2022.03.31 |
[좋은 시] 단순하게 사세요 (웨인 다이어 시인) (0) | 2022.03.30 |
[좋은 시] 아이에게 (배창환 시인) (0) | 2022.03.30 |
[좋은 시] 친구라는 건 (이성민 시인) (0) | 2022.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