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막에서 살면서 야생과 자유를 누리는 형과
아이비리그 대학을 졸업하고 시나리오 작가를 하면서 성공과 안정된 삶을 가진 동생이
엄마집에서 영화 투자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서로가 자신의 생활양식을 좋아하면서도 형은 동생과 같은 사회에서의 성공을, 동생은 형처럼 사막에 가기를 갈망한다. 인간 내면에 두가기 속성이 모두 존재함을 암시하는 것이다.
블랙코미디인데 동작이 거칠고 웃긴다.
예를 들어 극 중반에 형이 영화 시나리오를 만들겠다며 이야기하는데 사막에서 차에 기름이 떨어질 것에 대비해 말을 싣고 달린다는 전개에 동생은 허무맹랑한 스토리라고 힐책한다. 투자자는 형의 이야기를 마음에 들어하면서 동생의 시니리오 계약이 엎어지는데
그러다 극 후반에 형이 동생 차를 타고 떠나겠다며 기름이 충분한지 묻는데 멘탈이 나가고 술에 취한 동생은 기름이 떨어지면 말을 타고 가라고 말하는 식으로 관객들을 웃긴다. ㅋㅋㅋ
제도권에서 일에서 성공하고 가정을 꾸리며 다 이룬 삶을 사는 게 자랑스러우면서도 야생으로 도망가고 싶은, 어디에도 메이지 않고 자유롭게 훌쩍 떠나고 싶은 이중적인 동경이 인간의 내면에 있음을 이야기하는 작품이었다.
인간이 만족하지 못하는 것은 이러한 이중성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트루 웨스트라는 제목이 가장 마음에 남았는데
사막이 있는 야생의 서부를, 방랑과 자유를 갈망하는 도시인의 마음을 나타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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