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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헤다가블러 ★★★★☆

양윤영 2025. 6. 4. 00:19

헤다는 권태로우면서
주체적으로 사는 사람들을 질투하고
한번이라도 운명을 자기 뜻대로 움직이고 싶어하는
여자였다.
용기가 없어서 그런다는데
무얼 하고 싶어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보여지는 모습이 중요한 사람이면서 또 그것이 마음에 안 들고 답답함을 느낀다.
그러다가 옛 애인이 쓴 원고를 불에 태우고 자살을 권하다가 죄가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스스로에게 권총을 쏜다.
행복은 스스로 만들어나가야 하는건데 꼬일대로 꼬인 사람 많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