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작활동/자작시

[자작시] 너는 봄

양윤영 2023. 3. 13. 00:17

네가 문을 열자

봄 향기가 훅 밀려 들어왔다.

 

시답잖은 말에도

눈을 맞춰 주던

 

형편없는 농담에도

뺑그레 웃어 주던

 

너란 봄볕이

오늘도 변함없이

나를 찾아왔다.